한국서부발전,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입김 불어넣다
한국서부발전,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입김 불어넣다
  • 이훈 기자
  • 승인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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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80대 1 경쟁율...89명 채용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8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2022년 상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 서부발전 제공

서부발전이 올해 신입사원 89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채용된 신입사원들은 ▲사무(7명) ▲기계(36명) ▲전기(32명) ▲화학(8명) ▲ICT(2명) ▲토목(2명) ▲건축(2명) 직군으로, 코로나로 인해 얼어붙은 채용시장에서 평균 80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 

일부직군의 경우 240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신입사원들은 2주간의 입문교육과 4주간의 발전기초 교육과정을 거쳐 실무 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채용기간 중 코로나 확산세가 절정에 이르는 와중에도 철저한 방역으로 가장 발 빠르게 인재를 선발했다. 지역인재 채용목표제와 양성평등 채용목표제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지역인재의 취업기회를 보장하려고 노력했다. 이를 위해 장애·보훈 전형을 별도로 운영하고, 발전소 주변지역 출신인재에게 가점을 부여했다. 

한편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8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2022년 상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

이훈 기자 hoon@k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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