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지난달 23일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 장관과 화상면담을 진행했다.
이 장관은 최근 고유가 상황에서 에너지 공급망 안정성 확보와 수소 등 미래에너지 분야에서 한-사우디 간 협력 강화를 당부하는 한편, 사우디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수소 생산 프로젝트'에 우수한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우디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양측은 올해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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