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우 공사협회장 "충북 오송, 범전기계 메카로 만들 것"
장현우 공사협회장 "충북 오송, 범전기계 메카로 만들 것"
  • 이훈 기자
  • 승인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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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대 협회장 임기 시작
전기공사협회 제공

“오송을 산학연이 함께하는 ‘범전기계 메카’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사진>은 지난 4일 충북 오송 신사옥에서 협회 창립 제63주년 기념식 및 제26⋅27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임기 시작에 나섰다.

남도전기 대표를 겸임하고 있는 장 회장은 지난 2월 22일 정기총회에서 제27대 협회장으로 당선됐다. 앞서 협회 경북도회 제23~25대 회장과 중앙회 이사를 역임했고, 안전기술원의 초대 이사장으로 재임한 바 있다.

장 회장은 당선 일성으로 △전기 공사 기업인 뉴 플랫폼 구축 △회비 제도 개선 △소모성 경비 축소 △회원 복지 사업 발굴 △전기 공사업 진흥 시책 추진 △분리 발주 입찰 모니터링 시스템 확대 등을 약속했다.

장 회장은 “오송은 에너지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는 기술력의 집약체”라며 “전기 분야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서 우리가 영구히 지낼 마지막 터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1960년 4월 4일 창립된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설립 63주년을 맞은 날, 1964년 서울 종로구 서린동과 1981년 강서구 등촌동을 거쳐 충북 청주 오송 신사옥에서 열리는 첫 번째 창립 기념식 겸 회장 이취임식이었다.

이훈 기자 hoon@k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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