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3월 10일 경기도 수원 솔대마을에서 에너지프로슈머 실증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에너지프로슈머는 태양광 발전 등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동시에 소비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소규모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기를 이웃에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에너지프로슈머가 전기를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게 되면서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좌담회
이봉락 한국태양광산업협회 부회장
김홍석 서강대 전자공학과 교수
함경선 미래부 에너지 ICT융합지원센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3월 10일 경기도 수원 솔대마을에서 에너지프로슈머 실증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에너지프로슈머는 태양광 발전 등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동시에 소비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소규모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기를 이웃에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에너지프로슈머가 전기를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게 되면서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하지만 에너지프로슈머의 등장은 가능성과 우려를 동시에 안고 있다. 수십 년간 이어져 온 전력산업의 변화가 실제로 일어날 것인지, 시도에 그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래 에너지산업에서 에너지프로슈머의 역할은 무엇이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전기공학, 태양광,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를 통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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