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중, 6900억원 규모 베트남 회전 계약체결
두중, 6900억원 규모 베트남 회전 계약체결
  • 박수연 기자
  • 승인 2016.0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지난 10일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베트남전력공사에서 쭝꽝탕(Duong Quang Thanh) 베트남전력 공사 회장과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6900억원 규모의 빈탄(Vinh Tan) 4 익스텐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공사의 계약 체결 서명식을 가졌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동쪽으로 230km 떨어진 빈투안(Binh Thuan) 지역 에 건설되는 빈탄 4 화력발전소는 두산중공업이 2013년 1조6000억원에 수주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은 추가 발주 공사다.
두산중공업은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 방식으로 오는 2020년 2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2010년에 1조 4000억 원 규모의 몽중(Mong Duong) 2 화력발전소를 수주한 데 이어 이번 공사까지 수주함으로써 최근 5년간 베트남에서 약 7조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