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기술을 통한 전력산업의 최적화 사업
ICT기술을 통한 전력산업의 최적화 사업
  • 전동준
  • 승인 201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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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준 선도전기(주) CEO

최근 급변하는 국내외적인 환경 변화로 인해 국내 기업들은 미래 먹거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기업발전을 이끌어갈새로운 아이템 찾기에 몰두해 있다. 이에 따른 우리 전력계기업인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전기 사업은 발전을 거쳐 송배전을 통해 최종 수용가까지 전기를 배송하는 방법이 얼마나 효율적이고, 친고객적인가 하는 점이 전기 소비자들을 위한 기업의 성장에 주요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맞춰 정부는 각종 정책을 쏟아내며 기업의 기술개발을 유도함으로써 신규시장 창출을 독려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전력시장의 확장을 위한 DR(수요반응) 중심의 수요자원 거래시장 개설, Smart Grid, 에너지통합관리 시스템 등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AMI를 통한 전력자료의 빅데이터 활용, ESS를 통한 최대수요 전력의 감시, 제어 및 태양광 등을 통한 신재생에너지의 범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사업이 적극전개되고 있다.
당사 역시 주력분야인 배전반 사업과 고압 차단기류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기존 시장을 확장해 나가는 한편, EMS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Smart Grid를 통한 AMI 시장 진출을 활발히 추진중이다. 보다 향상된 스마트한 전력서비스 제공을 위한 우리 업계의 연구개발 노력의 최종 지향목표는 ‘글로벌 탑’이어야 한다. 그 중심의 한 카테고리가 바로 ICT와 융·복합된 최첨단 제품군이며, 이를 통한 미래가치 선점과 국부창출에 보다 강화된 역량을 발휘해야 할 시점이다.

 

 

 

 

 



 

 

 

정보화 사업의 최대 단점은 개인 정보 유출을 우려한 고객층의 미온적 반응이다. 이같은 문제 개선을 위해 정부와 한 전은 보안용 전력량계 개발을 검토 중이다. 세계적으로도 이러한 Encription(암호화 수준) 기능을 강화하고 실질적으로 모든 ICT를 적용하는 빅데이터 망에서 End-to-End System을 요구하고 있다. 보안이 무시된 ICT 사업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시의 적절하게 시장 요구에 맞는 Encription 수준을 맞춰 나가야한다. 우리나라의 강점인 ICT 기술이 접목된 고부가가치의 첨단화된 기능과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스마트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 보다 다양하게 출시되어야 하는 이유이다. 각 분야별로 특성화되고 전문화된 DNA 확장도 필요하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판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감과 동시에, 기업의 기본 가치인 이윤창출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내딛어야 한다.

특히 최근 국민적 관심사로 급부상한 미세먼지 저감, CO2 발생 등 친환경 제품(기술) 개발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 이 같은 노력들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효율성 향상 등 전력에너지 분야의 핵심 이슈들에 대한 해법을 찾는 한편, 국민에게도 신뢰받는 우리의 전력산업계로 거듭나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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