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달 26일 본사 조직개편 및 처·실 신설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와 관련한 본사 본부장 및 1(갑)직급 처·실장 인사도 7월 29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별도 조직으로 운영돼 온 에너지신사업단을 신성장기술본부 산하의 신사업기획단과 신사업추진처로 확대·재편한 점이 특징이다. 기술기획처와 ICT기획처, 품질경영처등 3개 처로 운영돼 온 기술본부는 신성장기술본부로 이름을 변경하고 신사업기획단과 신사업추진처, 기술품질처, ICT기획처 등 4개 처로 재편됐다. 이와 관련 한전은 박성철 기술본부장을 영업본부장으로, 배성환 영업본부장을 신성장기술본부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황우현 에너지신사업단장이 신사업기획단장으로, 정금영 품질경영처장이 신사업추진처장으로, 김홍균 기술기획처장이 기술품질처장으로 각각 이동하게 됐다. 또한 김정인 해외자원사업처장은 해외신에너지사업처장으로, 김갑순 해외원전금융처장은 해외전략금융처장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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