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일본 스미토모 상사와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석탄화력발전 프로젝트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0일 밝혔다. 마타바리 발전프로젝트는 방글라데시의 낮은 전력보급률을 개선하기 위해 방글라데시 정부와 일본정부가 오랜 협력을 통해 추진한 사업으로, 포스코건설과 협력해 온 ‘스미토모 상사 컨소시엄’이 발주처인 방글라데시 석탄발전공사로부터 낙찰자로 선정돼 이번 계약에 이르게 됐다. 포스코건설은 공사금 액 약 9,500억원 규모의 발전소 토목공사, 석탄 원료처리설비 부대설비 등의 공사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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