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지나달 23일 우람종합건설㈜와 360MW급 풍도 해상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서부발전은 경기도 안산시 인근 공유수면에 대규모 해상 풍력발전소 건설을 추진 한다. 이번 사업은 부지확보의 한계성, 각종 민원, 인허가 문제 등을 지역주민의 동의를 바탕으로 극복한 대규모 외해형 해상풍력 발전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부발전은 해상풍력단지의 해수공간을 전력 생산 용도로만 활용하지 않고 수산업과 공존하는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위해 적극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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