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가동중인 고리2호기와 한울3,4호기의 최종 안전성 보고서를 한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최종 안전성분석 보고서는 그동안 국회, 시민단체 등의 요구에 의해 부분공개 또는 열람된 사례는 있었으나, 전체를 인터넷으로 공개하기는 처음이다. 한수원에 따르면 특히 영업비밀 등의 이유로 대부분 비공개 되었던 사항을 미국 원자력규제기관(NRC)의 정보공개 수준 이상으로 대폭 공개했으며, 국가안보, 발전소 보호 정보와 설계사 영업비밀 등에 해당되는 사항을 제외한 모든 내용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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