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협회는 지난달 6일 전기회관 15층 교육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과 각 부서 팀장급 이상 임·직원을 대상으로 관리자 심화교육을 진행 했다. 미국에서 시작된 해시태그 운동인 미투(MeToo)운동 확산에 따른 성희롱과 성폭력 방지 인식을 강화하고 피해자의 고충상담 방법을 숙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 강사로는 한국성폭력예방교육원 안명자 원장이 진행했다. 안 원장은 ‘변화의 시작! 이제 실천 할 때입니다’라는 주제로 현재 사회적 이슈와 더불어 사 례분석을 통해 교육을 진행했다. 전기협회 교육 담당자는 “앞으로 전기협회 직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청렴가치관 및 성윤리의식을 정립하고 성희롱 등 성관련 사고 발생 시 고충상담 및 대응체 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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