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제8차 구호봉사대’가 지난달 18일 라오스로 출국해 라오스 이재민 임시대피소에서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연휴 다음날인 27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구호봉사대는 라오스 이재민들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세남사이 지역에서 대피소 내외의 청소 및 배설물 수거 작업, 배수로 정비 작업, 방역작업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한 라오스 현지 아이들과 레크레이션 활동으로 단체 줄넘기와 축구시합을 하는 등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이발 봉사를 시행해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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