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이 3분기 만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 3952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매출액은 16조 40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조 7729억 원보다 49.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7372억 원으로 51.8% 줄었다.
한전은 3분기 실적 개선 요인에 대해 “다른 계절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판매단가와 판매량 증가, 비용절감 등의 자구노력 영향”이라고 말했다.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45조 4530억 원 영업이익 5805억 원을 달성했다.
저작권자 © 전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