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지난달 22일 2018년 결산 결과를 발표했다. 한전에 따르면, 2018년 연결기준 영업적자가 2,080억원(잠정)으로 이는 직전년도 영업이익 4조9,532억원 대비 5조1,612억원 감소한 수치다. 4분기 또한 전년동기 대비 높은 연료가 영향으로 영업적자 7,885억원을 기록했다. 한전은 “이러한 결과의 주요 원인은 여름철 전기판매수익 증가와 발전자회사 연료비 상승, 민간발전사로부터의 전력구입비 증가, 신규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영업비용이 더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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