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는 ‘제1기 까톡시찰단’을 모집하고 지난달 27일 첫번째 장소로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를 방문했다. 이날 시민단체·연구기관·기업 등 15명으로 구성된 ‘제1기 까톡시찰단’은 발전소 내 전기집진기와 중앙제어실, 저탄장, 석탄 하역부두, 풍력 및 태양광발전 단지 등 주요 설비들을 확인하고, 유준석 영흥발전 본부장을 포함한 임직원들과 심층깊은 토론을 펼쳤다.
한 참가자는 “발전소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동안 화력발전소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도 바로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개발된 이 프로그램은 ‘까톡시찰단’이란 이름을 내걸고 국내 전력설비 현장을 방문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던 부분을 살펴보고 간담회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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