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영흥발전본부 석탄회처리장에 매립된 석탄재의 시멘트원료 공급 확대를 위해 지난해 대비 약 10만 톤 늘어난 물량을 국내 시멘트사로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남동발전은 국내 시멘트사 전체 석탄재 사용량의 약 30%를 공급하고 있다. 이에 남동발전은 올해 공급량을 지난해보다 확대하면서 일본산 석탄재 수입물량을 억제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석탄재 재활용 확대를 위한 신규기술 도입, 판매시장 확대 등을 통해 자원순환 정책 이행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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