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이 ‘2020년도 발전설비 기자재 국산화 테스트베드(Test-Bed)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품목은 비교적 최근에 건설돼 국산화가 필요한 당진화력 및 울산화력 발전소의 외국산 정비용 부품과 국내 기술 향상에 필요한 발전설비 핵심부품이다.
동서발전은 현장실증 후 해당 부품을 구매해 국내기업 판로를 확대하고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제정한 발전부품 테스트베드 지침 내 담당자 면책 기준에 따라 실증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실증 성공 품목이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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