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녹색에너지연구원, SM소프트웨어와 공동으로 100kW급 염전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수심 5cm 내외의 염전 증발지 바닥에 수중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소금과 전력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시스템이다.
국내 염전 증발지 40㎢에 해당 기술 적용 시 최대 4GW의 발전부지 확보가 가능하다. 국내와 유사한 천일염 방식으로 소금을 생산하는 중국, 인도, 프랑스, 이탈리아 등 해외 기술이전이 가능해 해외수익 창출도 기대된다.
배성수 기자 bss@k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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