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 KEPIC본부는 지난달 6일 서울 수서 타워에서 제1차 원전해체 표준화 기획위원회를 개최했다.
원전해체 표준화 기획위원회는 정부 원전해체산업 육성전략(2019. 4)의 4대 정책과제 중 제도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KEPIC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전해체 KEPIC 표준화 방안에 대한 산 · 학 · 연 의견을 수렴해 계획을 확립하고, 원전해체 분야 위원회 운영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와 함께 해체분야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대응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원전해체 분야를 대표하는 산 · 학 · 연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2021년 10월까지 운영된다. 총 4회의 공식 회의를 개최하며 주요현안 발생 시 임시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김희근 위덕대학교 에너지공학부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한편 2차 회의는 20201년 2월 개최할 예정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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