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과 주한덴마크대사관이 바이오가스와 그린수소 생산분야에서 힘을 모은다.
한국환경공단과 주한덴마크대사관은 15일 서울 중구 주한덴마크대사관저에서 ‘순환경제: 바이오 가스 및 그린 수소 생산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순환경제 분야 협력을 통해 양국 우호 증진 및 협업 활성화에 나선다. 협약서에는 포괄적인 환경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내년 5월 서울에서 열리는 ‘P4G 정상회의‘ 준비 및 실행 과정에서 개발도상국에 전파할 수 있는 순환경제 접근 방법 발굴 등의 내용이 담겼다.
뿐만 아니라 협약서에는 △바이오 가스, 그린 수소 생산 등 순환경제로 전환 촉진을 위한 정책 및 활동 △바이오가스 생산, 그린 수소 전환 사업에 대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 및 해외 사업 수행 및 발굴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 근거해 앞으로 양국의 구체적인 협력 사업 및 추진 계획을 수립, 이행할 예정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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