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이 ‘KOEN형 전력중개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KOEN형 전력중개사업은 민간에서 운영하는 1MW 이하 태양광·풍력 자원을 모집해 20MW 이상 집합자원으로 구성,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에 참여하는 사업이다. 남동발전은 20MW 이상 모집한 재생에너지의 발전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기상정보를 반영한 예측 발전량을 전력거래소에 입찰하게 된다. 입찰한 예측발전량의 정확도에 따라 정산금을 지급받는 구조이며 남동발전은 지급받은 정산금을 자원보유자에게 최대한 배분할 계획이다.
배성수 기자 bss@k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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