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이 국내 최초로 탄소펀드로 투자해 시행 중인 폐냉매 온실가스 감축사업이 환경부로부터 외부사업 등록을 승인 받았다. 폐냉매 감축사업은 해외로 수출되는 차량에서 회수한 폐냉매(HFC-134a)를 범석엔지니어링이 보유한 특허기술인 마이크로웨이브 플라즈마 분해를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이다.
대상 폐냉매(HFC-134a)는 지구온난화지수 1,300으로, 1톤 감축 시 이산화탄소 1,300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환경부 외부사업 승인을 획득하면 이 사업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배출권으로 인정받게 된다.
배성수 기자 bss@k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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