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지난달 24일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산업부는 7월까지 전국 약 7만 4,000여개 태양광, 풍력 발전설비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산업부와 에너지공단은 사업자 책임 강화와 체계적 설비관리를 위해 화재·자연 재해 등으로 가동중단 시 1개월 간 공급인증서(REC) 발급을 중단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태풍 피해를 고려해 태양광 모듈 탈락, 구조물 이탈방지를 위한 시공기준을 강화할 계획이다.
배성수 기자 bss@k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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