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부발전이 지난달 22일 비상 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을지연습을 개시했다. 을지연습은 과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축소 시행됐지만, 올해는 국가 위기관리 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확대 운영됐다.
이번 을지연습에 남부발전 본사 및 전국 7개 사업소가 참가했으며 1일 차에 비상 소집훈련, 상황 보고 훈련, 안보 교육이 이뤄졌다. 남부발전은 △전시상황에 발생할 수 있는 현안 과제에 대한 토의형 연습 △국제정세 및 안보 위협에 대응하는 도상연습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방호훈련 등 다양한 위기관리 훈련을 진행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ea.kr
저작권자 © 전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