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시대가 열렸다.
경남 창원 국가산업단지(산단)에 위치한 3.8메가와트(㎿) 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가산단 내 기업에게 공급된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는 1.8㎿ 규모 수소연료전지발전소와 2.0㎿ 규모 태양광발전소를 구성됐다. 이와 함께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3㎿h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74㎾ 규모 V2G 설비도 함께 갖췄다. V2G는 충전 중인 전기차(Vehicle)의 배터리를 활용해 전력망(Grid) 내 실시간 전력 수요에 대응하는 설비다.
정부와 업계는 신·재생 발전 확대를 통한 기업의 RE100 참여 지원 차원에서 창원산단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산단 내 신·재생 발전설비 확대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훈 기자 hoon@k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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