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 전주기산업 생태계를 살피다
해상풍력 전주기산업 생태계를 살피다
  • 이훈 기자
  • 승인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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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협회, ‘2023 풍력발전 네트워킹 세미나’ 개최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안정화 위한 협력체계 확립 방안 공유

대한전기협회는 지난달 27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2023 풍력발전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했다.

‘해상풍력 산업화 기반 구축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개발부터 제조·금융·안전 등 해상풍력 전주기 산업 생태계 안정화에 필요한 산업계 간 실질적 협력체계 확립 방안을 공유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선 ▲한국 및 아시아·태평양지역 지속가능한 공급망(송해순 지멘스가메사 이사) ▲해상풍력 프로젝트 공급망 활용 사례 및 참여 기회(곽나빈 오스테드 팀장) ▲해상풍력 PF 시사점(한승수 노스랜드파워코리아 대표)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HSE 전략과 교훈(이정균 RWE 부장) ▲해상풍력 유지보수 전문인력 양성 필요성(김연희 대한전기협회 팀장) 등의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주제 발표에 이어 손충렬 세계풍력에너지협회(WWEA) 명예부회장이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에선‘한국 해상풍력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시장 활성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은 “우리나라는 유럽에 비해 해상풍력 기반 구축이 늦었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과 중공업 분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해외 해상풍력 선도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면 상호간 더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훈 기자 hoon@k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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