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만 9,140톤 계약 체결...수주액 약 561억원
보성파워텍이 신한울 3,4호기용 원자력 철골을 공급한다.
보성파워텍은 신한울 3.4호기용 원자력 철골 약 2만 9,140톤 공급계약을 정식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주액은 약 561억원(공급가액)으로 전년도 연간 매출액의 103%에 해당되는 금액이며 회사 창사이래 단일건 으로는 최대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명실상부한 원자력 전문 철골업체로 거듭나게 됐다”며 “차세대 성장동력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파워텍은 2006년 전력산업기술기준 내진 1등급 강구조물제작인증(KEPIC) 자격을 획득했다. 앞서 신고리원자력 3.4호기 2만 9,000톤. 신울진 원자력 1.2호기 3만 377톤. 신고리원자력 5.6호기 3만 376톤을 공급한 바 있다.
이훈 기자 hoon@k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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