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달 24일 두바이수전력청 차량관리사무소에서 도시단위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 시범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환익 사장과 황우현 에너지신사업단장, 샤에드모하메드 알 테어 두바이 수전력청 청장을 포함하여 50여명의 한국및 두바이 전력분야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두바이 정부가 국가적으로 추진 중인 두바이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의 첫 단계로서, 지난해 4월 중동지역 국빈방문으로 조성된 협력여건을 활용하여 11월 두바이 스마트그리드스테이션 시범사업을 계약하고 실제적인 구축사업을 시작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한전은 밝혔다.
또한, 한전과 애니게이트, 데스틴파워, 엔텍시스템을 비롯한 6개 국내 에너지신산업 분야 중소기업이 협력하여 태양광 모듈, 배터리, PCS 등을 설치하여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성과도 창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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