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파워텍(주)
보성파워텍(주)
  • 변우식 기자
  • 승인 201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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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1등 기업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 빛가람 에너지밸리 협약 1호 기업

 

 

 


정도경영(正道經營)을 바탕으로한 신뢰

창조경제 일환으로 펼쳐지고 있는 정부주도의 에너지신사업과 그 궤(軌)를 같이하는 기업이 있다. 나주혁신도시 에너지밸리에 1호로 협약식을 체결하고 2016년 5월 19일 역사적인 첫 삽을 뜬 보성파워텍(주)(대표 임재황)이 바로 그주인공이다.
보성파워텍(주)은 38년간 한국전력공사에 발전, 송·변전, 배전분야의 기자재 및 설비를 납품해 오면서 성장한 기업으로 창립시절부터 ‘정도경영’의 가치아래 신뢰를 최우선가치로 전력기기 국산화 및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전력기 자재 종합메이커다.
충주에서 음성방향의 지방도로 36번 주변을 지나가다 보면 거대한 철 구조물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철탑시험장(1,000kV급)으로 보성파워텍(주)창업자 임도수 회장의 전력산업에 대한 뚝심과 열정의 상징이다.
현재 보성파워텍(주)는 5개 사업본부와 1개의 연구전담부서 산하에 11개 팀으로 조직되어 있다. 기존 전력산업을 바탕으로 2020년까지 에너지신사업의 신흥강자를 목표로 지금도 기반확보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초일류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보성파워텍(주)는 2007년 임재황 대표이사 취임 이후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초일류 에너지 전문기업’이라는 미래비전을 세우고 신규사업 진출을 꾸준하게 추진해왔다. 이 같은 노력들은 국내 대형 마트 13개소 옥외주차장태양광설치공사, 한국우주항공(KAI) 지붕에 5MW 태양광발전소 설치로 이어져 성공적으로 수행되었다.

 

또한 2014년 6월, 한국 남동발전 풍력연계용 16MW ESS 구축사업을 수주, 완공하였다. 특히, 한국전력이 1,800억 원을 투자하는 F/R용 ESS사업에서 2015년 가장 규모가 큰 경산변전소(PCS 24MW/PMS 48MW)공사를 수주하여 2016년 7월 말 준공예정으로 있다. 올해에도 한전 F/R용 ESS사업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김제변전소 PCS(48MW) 및 PMS 설치공사를 (주)효성과 함께 수주하여 사업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

적극적인 에너지신사업 참여

2013년부터 1,000억 대 매출에서 전통적 중전기기사업의 매출감소에 따른 전체 매출은 줄었지만 에너지 및 해외사업 등과 같은 신사업의 매출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보성파워텍은 이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하여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충주 3공장의 준공을 통한 대전력용 배터리 전담연구팀을 구성했고, 광주 전남 공동혁신도시에 조성되는 에너지밸리에 1호 투자협약 체결을 통해 150억 원의 실투자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약 100여명의 에너지신사업 관련 전문인력도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2016년 하반기 준공시점에 맞춘 제품생산을 충실히 준비하고 있다. 보성파워텍은 금년 말 나주공장 준공에 따른생산라인업 완료를 통해 명실상부한 에너지신사업의 선두주자로서 면모를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지난 38년간 우리나라 전력망 사업노하우와 에너지신사업분야의 시스템 설치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인 기술 및제품개발을 생산하는 선진화된 기반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도수 회장은 지난 2016년 4월 보성 나주공장 착공식을 통해

“현재는 에너지신사업이 빅뱅이 시작되는 때로 신 기후변화 체제에 발 맞춰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임을 감안하여 에너지신사업 분야의 세계적 기업이 되도록노력하겠다”는 것을 천명하고 보성파워텍(주)의 임직원 및직원들을 독려하고 있다.
보성파워텍이 신규투자를 통해 생산할 제품들은 비상발전원으로 인정될 수 있는 UPS기능형 PCS와 고밀도 배터리가 적용된 에너지저장장치(ESS),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센서 및 DC배전용 설비, 전기차 사용을 위한 EV 충전소관련사업, 공장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이 될 전망이며 환경친화형 고효율 전력기기 등도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개발할예정이다. 나주 에너지밸리의 1호기업으로 진출한 만큼 기존 전력산업기반에 에너지솔루션을 더한 진보된 시스템 및 기기개발에 주안점을 두고 미래 전력산업인 스마트그리드를 선도하겠다는 의욕적인 청사진을 내놓고 있다.

 



혁신기업으로서 최대 주안점

에너지신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보성파워텍은 2016년 스마트에너지캠퍼스구축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를 위해 빛가람 에너지밸리 안에 신사업 모델을 융합한 종합 실증과제 컨소시엄에 참여하여 다중 커뮤니티형 MG 구축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에서 100억 원, 컨소시엄사에서 50억 원을 출연하여 시행되는 과제로 현물출연 외에 현금도 출연하여 시행되는 프로젝트로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혁신기업으로서 최대 주안점으로 삼고 있다. 보성파워텍은 이러한 실증형 과제의 적극적인 참여와 연구를 통해 미래시장 변화에 따른 유연성을 확보해 나가는 한 편, 이를 현재 전력기기의 개발방향 설정에도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음을 밝혔다.

 



에너지 글로벌 기업을 향한 도전

보성파워텍은 임재황 대표이사 취임이후 적극적인 해외사업 개척을 시행하고 있다. 이 같은 추진배경에는 필리핀과 미얀마에서 얻은 가시적인 성과, 한국전력공사 발주 F/R용ESS 프로젝트에서 얻은 세계 최대의 계통연계형 시스템 설치 노하우와 경영진의 에너지신사업에 대한 강력한 추진의 지가 밑바탕으로 작용하고 있다. 보성파워텍(주)은 필리핀에서는 이미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및 전력기기 생산, 유통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가 상당한 수준에 도달한 상태이며 매년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2009년 미얀마의 국영기업인 MEC(Myanmar Economic Corporation) 진출을 시작으로 미얀마 전력부(MOEP)등과 함께 수행한 변전소 현대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 경험은 보성파워텍(주)의 명성을 한층 높이는 성과로 작용되었다. 이러한 경험을 살려 보성파워텍은 2016년 1월, 해외사업팀을 해외사업본부로 승격시키는 한편, 임재황 대표이사의 진두 지휘하에 에너지신사업의 해외진출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같은 조치는 총 매출에서 해외사업과 에너지 사업분야의 비중을 확대하고 상당량의 매출을 해외에서 올리겠다는 ‘보성 2020 비전’의 핵심전략의 일환으로 펼쳐 지고 있다.

 




국가와 지역에 이바지하는 공익기업으로
 
보성파워텍의 2016년 핵심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에너지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의 가치신장과 시장의 신뢰성을 확산해 나가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와 함께 최대 현안으로 대두된 충주 3공장의 대용량 배터리시스템 개발과 2016년도 하반기 나주공장 준공을 차질 없도록 진행시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보성파워텍은 기업의 경영철학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정도경영을 충실히 실현하고 에너지신사업의 미래100년을 책임질 기반구축을 튼튼히 구축함으로써 공익기 업으로서의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발전기여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충주공장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지역 농산물 구매, 주변지역 마을회관 미관개선, 지역주민 초청 마을잔치와 같은 지역 활동을 나주에서도 동일하게 시행할 계획이다. 빛가람 에너지밸리 1호기업으로서의 기업가치 제고에도 또 다른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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